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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9. 08

심장병 있는 강아지, 스케일링 마취 괜찮을까? | 하남시 심장 특화 동물병원

중요한 것은 ‘심장병이 있느냐’ 보다 현재 심장이 얼마나 안정적인가입니다.

심장병이 있다고 해서 스케일링을 위한 전신마취를 무조건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심장질환의 단계, 심부전 여부, 혈압과 부정맥, 신장기능과 복용 중인 약을 미리 평가하고 그 결과에 맞게 마취약·수액·모니터링 계획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현재 폐수종이나 심각한 부정맥이 있다면 선택적 치과마취보다 심장 상태를 먼저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1. “심장병인데 굳이 스케일링까지 해야 하나요?”

심장병이 있는 노령견 보호자분들이 치석이나 치주질환 치료를 권유받으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이 마취입니다.

“심장이 안 좋은데 마취하다가 잘못되면 어떡하죠?”

“그냥 치석을 두는 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충분히 할 수 있는 걱정입니다. 하지만 마취의 위험만 보고 아픈 치아와 심한 치주질환을 계속 방치하는 것도 항상 안전한 선택은 아닙니다.

심한 치주질환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만성적인 구강 통증
  • 식욕과 삶의 질 저하
  • 치아 흔들림과 치근 감염
  • 농양
  • 지속적인 염증

따라서 판단의 핵심은 “심장병이 있으니 마취를 하지 말자”가 아니라, “이 환자가 현재 계획된 마취를 견딜 수 있는 상태인지 먼저 정확히 평가하자”입니다.

실제로 2026년에는 심한 선천성 심장기형과 중등도 폐성고혈압이 있던 개도 치과 발치를 위해 심장초음파로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환자의 혈역학에 맞춘 마취계획을 세워 치과치료를 시행한 증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중증 환자는 일반적인 심장병 환자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2. 강아지 스케일링은 왜 전신마취로 해야 하나요?

보호자 입장에서는 “치석만 긁어내는데 꼭 전신마취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치과치료는 눈에 보이는 치석만 제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신마취 상태에서 다음 과정을 시행해야 합니다.

  • 잇몸 아래의 치석 제거
  • 치주낭 깊이 측정
  • 치아 하나하나의 흔들림과 손상 확인
  • 필요 시 치과 방사선 촬영
  • 문제가 있는 치아의 발치
  • 잇몸 아래까지 세척과 치료

또한 스케일링 과정에서는 물과 치석 조각, 세균이 입 안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을 통해 기도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치과 가이드라인도 완전한 구강검사와 전문적인 치과치료는 전신마취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치과치료 중 기관내삽관을 권고합니다.

3. 심장병의 ‘이름’보다 현재 단계가 더 중요합니다

같은 “승모판질환”이라고 해도 환자 상태는 매우 다릅니다.

B1 단계

심장잡음이나 판막질환은 있지만 심장비대가 뚜렷하지 않고 심부전을 경험하지 않은 단계입니다. 다른 문제가 없다면 적절한 마취 전 평가 후 치과마취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B2 단계

심장비대가 진행되었지만 아직 폐수종과 같은 울혈성 심부전은 발생하지 않은 단계입니다. B1보다 순환계의 여유가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심장초음파, 혈압, 현재 약물과 신장기능 등을 좀 더 세밀하게 확인합니다.

C 단계

폐수종 등 울혈성 심부전을 경험한 적이 있는 단계입니다. 그렇다고 과거에 폐수종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평생 마취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다음 사항을 확인한 뒤 위험도를 판단합니다.

  • 호흡이 안정적인지
  • 폐수종이 다시 발생하지 않았는지
  • 혈압이 적절한지
  • 신장기능과 전해질이 안정적인지
  • 심장약으로 질환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현재 심부전이 악화된 상태라면?

이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현재 폐수종이 있거나 청색증, 심한 호흡곤란,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 등이 있다면 선택적 치과마취보다 심장 상태를 먼저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 AAHA 마취 가이드라인에서도 울혈성 심부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부정맥은 마취 전에 교정·안정화해야 하는 상태로 제시합니다.

4. 첫 번째 확인 — 집에서 최근 어떤 증상이 있었나요?

검사장비만큼 중요한 것이 보호자의 관찰입니다. 병원에서는 다음을 확인합니다.

  • 최근 기침이 늘었는지
  • 자고 있을 때 호흡수가 빨라지지 않았는지
  • 산책 중 쉽게 지치지 않는지
  • 실신이나 갑작스러운 허탈이 있었는지
  • 밤에 편하게 자는지
  • 식욕과 음수량은 어떤지
  • 최근 체중이 크게 변하지 않았는지
  • 구토·설사가 있었는지
  • 현재 어떤 심장약을 복용하는지
  • 이전 마취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특히 평소 안정 시 호흡수가 잘 유지되던 심부전 환자가 최근 갑자기 호흡이 빨라졌다면, 예정된 스케일링을 그대로 진행하기보다 심부전 재발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5. 두 번째 확인 — 혈압과 심전도

혈압

마취제 대부분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병 환자에서는 마취 전부터 현재 혈압이 충분한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뇨제나 혈관에 영향을 주는 심장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탈수나 저혈압이 동반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심전도(ECG)

심장병이 있다고 모든 환자에게 위험한 부정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부정맥이 있다면 마취 중 혈압과 심박출량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서맥
  • 빈맥
  • 심방세동
  • 방실차단
  • 심실성 부정맥

따라서 부정맥이 의심되거나 과거 실신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는 마취 전에 심전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AHA(미국동물병원협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혈압 측정을 권장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ECG와 심장초음파 등을 추가하도록 권고합니다.

6. 세 번째 확인 — 혈액검사와 신장기능

심장병 환자에서 혈액검사는 단순히 “마취 전에 기본적으로 하는 검사”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확인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적혈구와 빈혈 여부
  • 신장수치
  • 간수치
  • 혈당
  • 나트륨과 칼륨 등 전해질
  • 단백질
  • 탈수 여부

심부전 환자는 furosemide나 torsemide와 같은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장기능과 전해질을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폐수종은 잘 조절되어 있지만 이뇨제로 인해 탈수와 저혈압, 신장수치 상승이 심하다면 그 상태 역시 마취에 유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신장수치만 보고 이뇨제를 임의로 중단하면 심부전이 다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취 전 평가는 심장과 신장을 따로 보지 않고 함께 보는 과정입니다.

7. 네 번째 확인 — 강아지 심장 초음파

이미 심장병을 진단받은 환자라면 가장 중요한 질문은 “최근 심장 상태가 예전에 검사했을 때와 같은가?”입니다.

심장초음파에서는 단순히 “심장병이 있다”는 사실만 확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자에 따라 다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좌심방과 좌심실의 크기
  • 심장 수축기능
  • 판막 역류의 정도
  • 우심방·우심실 상태
  • 폐성고혈압 가능성
  • 심낭삼출 여부
  • 선천성 심장기형
  • 혈류의 방향과 속도

심장질환의 종류에 따라 마취 중 어떤 것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승모판질환 환자와 심한 폐성고혈압 환자는 같은 “심장병”이라도 마취 중 중요하게 유지해야 할 혈역학적 목표가 같지 않습니다.

 

그림 1. 심한 선천성 심장기형과 폐성고혈압이 있었던 강아지의 마취 전 심장초음파.
이 환자는 치과 발치를 앞두고 심장초음파를 통해 심장 구조와 폐성고혈압의 정도를 평가한 뒤, 이에 맞는 마취계획을 세웠습니다. 심장초음파는 단순히 ‘심장병이 있다/없다’를 판단하는 검사가 아니라 어떤 혈역학적 위험을 주의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Nicol C, Kriström K, Bettembourg V. Front Vet Sci. 2026;13:1736215, Figure 1. CC BY 4.0.

8. 다섯 번째 확인 — 흉부 방사선이 필요한 경우

모든 심장병 강아지가 스케일링 전에 반드시 흉부 방사선을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도움이 됩니다.

  • 과거 폐수종이 있었음
  • 최근 호흡수가 증가함
  •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있음
  • 청진에서 폐음 이상이 있음
  • 심부전 상태를 최근에 평가하지 못함

심장초음파가 심장의 구조와 혈류를 보는 검사라면, 흉부 방사선은 현재 폐에 울혈이나 폐수종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특히 유용합니다. 따라서 두 검사는 서로 역할이 다릅니다.

9. 심장약은 마취 당일 끊어야 하나요?

보호자가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심장약마다 역할이 다르고 환자마다 혈압, 탈수 상태, 심부전 위험이 다르기 때문에 “심장약은 마취 전에 전부 끊는다” 또는 “평소처럼 무조건 전부 먹인다”라는 하나의 규칙으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병원에서는 다음 약물을 각각 검토합니다.

  • pimobendan
  • 이뇨제
  • ACE 억제제(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
  • spironolactone
  • 항부정맥제
  • 폐성고혈압 약물

💡 마취 예약 시 현재 복용하고 있는 모든 약의 이름과 용량, 투여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0. 마취가 시작된 뒤에는 무엇을 감시하나요?

심장병 환자에서 안전성은 마취약 선택 하나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취 중 변화가 생겼을 때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교정하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확인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ECG

심박수와 부정맥을 확인합니다.

혈압

심장과 신장,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고 있는지 판단합니다.

산소포화도(SpO₂)

혈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호기말 이산화탄소(EtCO₂)

환기가 적절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체온

소형견과 노령견은 마취 중 저체온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호흡수와 호흡패턴

필요하다면 인공호흡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AAHA는 ECG, 혈압, 산소포화도, 호기말 이산화탄소와 체온 등을 포함한 지속적인 마취 모니터링을 강조하며, 마취만 전담해 환자를 관찰하는 인력이 있는 것을 중요한 안전요소로 봅니다.

그림 2. 전신마취 중 환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장비와 실제 모니터링 화면.
마취 중에는 심박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혈압, 심전도, 산소포화도, 환기와 체온 등을 함께 관찰합니다. 심장병 환자에서는 작은 혈역학적 변화도 빠르게 확인하고 교정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출처: 본원 자료

11. 심장병 환자에서는 수액도 ‘많이’가 아니라 ‘필요한 만큼’

과거에는 마취하면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수액을 공급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심장병 환자는 상황이 다릅니다.

수액이 너무 부족하면 혈압 저하와 신장 관류 감소가 나타날 수 있지만, 반대로 너무 많으면 심장이 감당해야 할 혈액량이 증가하여 울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심장병 환자에서의 수액은 “마취하니까 많이 맞는 수액”이 아니라 혈압·심장 상태·탈수 정도를 보고 필요한 만큼 정밀하게 조절하는 치료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치과 국소마취를 같이 하는 이유

심장병 환자에서는 전신마취제를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방법을 조합해 각 약의 필요량을 줄이는 균형마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치과 국소마취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하치조신경 차단
  • 상악신경 차단
  • 안와하신경 차단

국소마취가 통증 자극을 줄여주면 전신마취제의 필요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 혈압과 순환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WSAVA Dental Guidelines에서도 치과 시술 시 적절한 국소신경차단을 포함한 다중양식 통증조절을 권장합니다.

그림 3. 전신마취 하 치과검사 및 치주치료 전후의 실제 구강·치과 방사선 영상.
제대로 된 치과치료는 눈에 보이는 치석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마취 하에서 치주조직을 자세히 검사하고, 치과 방사선을 통해 잇몸 아래와 치근 주변의 병변까지 평가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주치료나 발치 등을 함께 시행합니다.

출처: Okano K. Front Vet Sci. 2026;12:1717019, Figure 1. CC BY 4.0.

13. 회복할 때까지가 마취입니다

수술이나 스케일링이 끝나고 마취가스를 끈다고 마취관리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회복기에도 다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 혈압
  • 호흡
  • 산소화
  • 체온
  • 심박수
  • 통증

특히 심장병·호흡기질환이 있는 노령견에서는 마취 직후 저체온이나 저환기, 흥분이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히 깨어나 안정될 때까지 관찰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AAHA(미국동물병원협회)는 마취를 유도부터 종료까지가 아니라 마취 전 평가–마취–회복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연속적인 관리 과정으로 설명합니다.

그림 4. 전신마취 준비 및 진행 과정.

14. 보호자가 기억해야 할 여섯 문장

  1. 심장병이 있다고 전신마취가 무조건 금기인 것은 아닙니다.
  2. 중요한 것은 현재 심장질환의 단계와 심부전·부정맥·혈압 상태가 안정적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3. 현재 폐수종이나 심각한 부정맥이 있다면 선택적 치과마취보다 먼저 심장 상태를 안정시켜야 합니다.
  4. 마취 전에는 병력과 신체검사뿐 아니라 혈압, 혈액검사, 필요 시 ECG·심장초음파·흉부 방사선을 함께 평가합니다.
  5. 심장병 환자의 안전한 마취는 특정 ‘안전한 마취약’ 하나보다 환자에 맞춘 약물·수액·국소마취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6. 마취 위험과 함께 치료하지 않은 치주질환이 만드는 통증과 삶의 질 저하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심장병 있는 강아지, 스케일링 마취를 하면 위험하지 않나요?

심장병이 있다고 해서 스케일링 전신마취가 무조건 금기인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심장질환의 단계와 심부전·부정맥·혈압 상태가 안정적인지 미리 평가하고, 그 결과에 맞게 마취약·수액·모니터링 계획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현재 폐수종이나 심각한 부정맥이 있다면 선택적 치과마취보다 심장 상태를 먼저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Q. 강아지 스케일링을 꼭 전신마취로 해야 하나요?

제대로 된 치과치료는 눈에 보이는 치석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잇몸 아래 치석 제거, 치주낭 깊이 측정, 치아 상태 확인, 필요 시 치과 방사선과 발치까지 시행하는 과정입니다. 또한 물과 치석 조각, 세균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기관내삽관으로 기도를 보호해야 하므로 전신마취가 필요합니다. WSAVA 치과 가이드라인도 완전한 구강검사와 전문 치과치료는 전신마취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Q. 강아지 마취 전에 심장 초음파 검사를 꼭 해야 하나요?

이미 심장병을 진단받은 환자라면 최근 심장 상태가 예전 검사 때와 같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초음파는 좌심방·좌심실 크기, 수축기능, 판막 역류 정도, 폐성고혈압 가능성 등을 평가해 마취 중 무엇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심장질환의 종류에 따라 유지해야 할 혈역학적 목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Q. 심장약은 스케일링 마취 당일에 끊어야 하나요?

보호자가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심장약마다 역할이 다르고 환자마다 혈압, 탈수 상태, 심부전 위험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끊거나 그대로 먹이는 하나의 규칙으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마취 예약 시 현재 복용하고 있는 모든 약의 이름과 용량, 투여시간을 정확히 알려주시면 병원에서 각 약물을 검토해 조정합니다.

Q. 심부전 강아지가 최근 호흡이 빨라졌는데 예정된 스케일링을 진행해도 되나요?

평소 안정 시 호흡수가 잘 유지되던 심부전 환자가 최근 갑자기 호흡이 빨라졌다면, 예정된 스케일링을 그대로 진행하기보다 심부전 재발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현재 폐수종이나 청색증, 심한 호흡곤란 등이 있다면 선택적 치과마취보다 심장 상태를 먼저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핵심 참고문헌

  1. Grubb T, Sager J, Gaynor JS, et al. 2020 AAHA Anesthesia and Monitoring Guidelines for Dogs and Cats. J Am Anim Hosp Assoc. 2020;56:59–82. doi:10.5326/JAAHA-MS-7055.
  2. Dhaliwal R, Boynton E, Carrera-Justiz S, et al. 2023 AAHA Senior Care Guidelines for Dogs and Cats. J Am Anim Hosp Assoc. 2023;59(1):1–21. doi:10.5326/JAAHA-MS-7343.
  3. Niemiec B, Gawor J, Nemec A, et al. World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 Global Dental Guidelines. J Small Anim Pract. 2020;61:E36–E161. doi:10.1111/jsap.13132.
  4. Keene BW, Atkins CE, Bonagura JD, et al. ACVIM consensus guidelines fo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myxomatous mitral valve disease in dogs. J Vet Intern Med. 2019;33:1127–1140. doi:10.1111/jvim.15488.
  5. Nicol C, Kriström K, Bettembourg V. Case Report: Anaesthetic management in a canine patient with severe atrioventricular septal defect and pulmonary hypertension undergoing non-cardiac surgery. Front Vet Sci. 2026;13:1736215. doi:10.3389/fvets.2026.1736215.
  6. Okano K. Er:YAG laser-assisted minimally invasive non-surgical technique (MINST) for periodontal regeneration of maxillary canine teeth in dogs. Front Vet Sci. 2026;12:1717019. doi:10.3389/fvets.2025.1717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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